신규확진 9천595명, 전주보다 2천명 이상 증가
신규확진 9천595명, 전주보다 2천명 이상 증가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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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比 868명 감소, 주간 증가세 여전
해외 142명…위중증 54명ㆍ사망 10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595명 늘어 누적 1835만9341명이 됐다고 밝혔다.

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30일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이 서울 논현역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30일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이 서울 논현역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해외유입 사례는 25일(135명) 이후 이날까지 닷새째 세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이달 8일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의 시행으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해외유입 사례가 같이 늘어나는 추세다.

29일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유입은 142명으로 전날(205명)보다 63명 적다. 나머지 9453명은 국내 발생 확진자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444명, 서울 2282명, 부산 588명, 경남 560명, 인천 506명, 경북 501명, 대구 402명, 충남 300명, 강원 283명, 울산 281명, 전북 271명, 전남 250명, 대전 230명, 충북 218명, 광주 194명, 제주 205명, 세종 71명, 검역 9명이다.

20일 만에 1만명을 넘었던 전날(1만463명)보다는 868명 줄면서 다시 1만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1주일 전인 22일(7493명)보다는 2102명 많다. 2주일 전인 16일(7987)과 비교해도 766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3명 줄어든 5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2일(98명)부터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위중증병상은 전국에서 1496개가 확보됐고 이중 85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5.7%다.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8.3%, 중등증병상은 4.0%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7명)보다 3명 늘었다.

사망자 중에서는 80세 이상과 70대가 각각 4명이었고 60대와 50대에서도 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4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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