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최대 연 0.60%p 인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8월 말까지 유학생 및 해외체재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유학생(해외체재자) 송금을 선택하고, 미화 100달러 이상을 전액 원화에서 외화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할때 횟수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90% 환율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KB스타뱅킹에서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변경 신청 및 증빙 서류 업로드가 가능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부터 해외송금까지 은행 방문 없이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유학생의 등록금 납부 시기에 맞춰 등록금, 생활비 등 유학 자금 송금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송금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가 ‘연 5% 적금 이벤트’ 인기몰이에 이어 본격적인 적금상품 금리 인상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60%포인트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우대조건 충족 시 가입기간 1년은 최대 연 2.70%에서 최대 연 3.20%로, 2년 이상 3년 미만은 최대 연 2.90%에서 최대 연 3.40%, 3년은 최대 연 3.10%에서 최대 연 3.70%로 0.60%포인트 올렸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우대금리 혜택은 2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계좌로 급여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를 충족하면 0.30%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케이뱅크 체크카드 월 20만원 사용을 충족하면 0.30%포인트를 받아 최대 0.6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코드K 자유적금’의 금리도 1일부터 최대 0.40%포인트 인상한다.
‘코드K 자유적금’은 아무 조건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기간 1년은 연 2.60%에서 연 2.90%로,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2.80%에서 연 3.10%로, 3년은 연 3.00%에서 연 3.40%로 0.40%포인트 인상됐다.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적금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적금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금상품의 상시 금리도 인상했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