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연구성과 낸 5명 연구자에 ‘ATC 기술혁신상
ATC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혁신 협의회 운영
ATC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혁신 협의회 운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ATC) 기업 44개가 신규지정됐다.
산업부는 올해 ‘우수기업연구소(Advanced Technology Center) 육성사업’에 새로이 44개 기업을 선정하고 7월 6일 장관명의의 ATC지정서를 수여했다.
ATC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산업혁신의 핵심주체 육성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2019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0년부터는 우수기업연구소사업(ATC+)으로 연계 추진되고 있다.
산업부는 매년 45개 내외의 세계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에 선정된 과제 수행기업을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해 4년 연구기간동안 기업당 20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ATC사업을 통한 특허출원건수는 여타사업 평균의 2배이상, 사업화매출이 3배이상으로 기록되는 등 높은 연구성과를 창출하면서 우리나라 산업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부는 6일 열린 수여식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5명의 연구자에게 ‘ATC 기술혁신상’(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또 ATC협회는 ATC 협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ATC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 분야별 협의회(클러스터)’ 운영 계획을 밝히고 차세대 이차전지분야를 시작으로 반도체, AI등 신기술 분야에서 ATC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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