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험家] 동양생명, ‘계속 보험료’ 카카오페이 납부 外
[오늘의 보험家] 동양생명, ‘계속 보험료’ 카카오페이 납부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7.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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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동양생명 제휴, ‘계속 보험료’ 납부개시
ABL생명, 단계별 맞춤케어 ‘ABL치매케어서비스’
DB생명, ‘(무)백년친구 내가고른 건강보험’출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6일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한 장기보험의 ‘계속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개시한다.

[카카오페이 참고자료] 카카오페이, 동양생명과 업무협약...업계 최초 장기보험 ‘계속 보험료’ 납부 개시_220707.jpg
카카오페이와 동양생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장기보험 ‘계속 보험료’ 납부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동양생명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페이는 모바일・온라인뿐만 아니라 설계사나 텔레마케팅(TM)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양생명 장기보험에 가입한 사용자들에게 계속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간편결제 업계는 모바일・온라인 보험 판매 채널의 자동차보험료나 장기보험의 초회 보험료에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장기보험 계속 보험료 납부 서비스는 국내 간편결제 업계에서는 최초 사례다.

가입자들은 별도의 계좌번호나 카드번호 정보를 보험사에 제공할 필요가 없다. 보험 가입자들은 보험료 납부 시점에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을 받고,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활용해 쉽게 보험료를 낼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동양생명은 앞으로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연체 보험료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10월 중에는 미납 보험료 청구서 서비스를 탑재하고, 보험료 연체 고객 대상 알림톡을 발송해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 계속 보험료 납부 이외에도 인슈어테크 혁신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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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이 치매 단계별로 종합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치매 예방부터 치매 단계에 따른 맞춤 케어서비스까지 치매 관련 종합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ABL치매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일 출시된 ‘ABL(무)치매케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치매 발병 전 치매 예방을 돕는 헬스케어·치매조기케어 서비스와 치매 발병 후 치매 단계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서비스로 구성됐다.

치매 발병 전에는 일상에서 몸상태를 체크하고 치매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 명의안내 및 진료예약 대행, 건강검진 우대 혜택, 건강정보 제공, 치매 자가·조기 진단, 요양시설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발병 후에는 경도, 중등도, 중증 등 치매 단계에 맞춰 치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케어서비스를 엄선해 제공한다.

치매 단계가 더 진행된 중증치매상태(CDR3 이상) 최종진단 확정시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와 건강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사도우미 지원, 요양시설 입소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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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이 (무)백년친구 간편한(335)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DB생명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이 유병자와 고령자도 필요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한(335)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335 간편심사형은 기존 출시한 325 간편심사형 ‘(무)백년친구 간편한(325) 내가고른 건강보험’ 대비 고지의무 기간 및 고지사항 조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325·335는 간편심사 항목의 고지의무 기간을 뜻한다.

간편심사 항목 중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는 기존 325 간편심사형과 동일하며, 수술 이력을 제외한 3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이력, 5년 이내 6대질병(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만 없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본 사망을 보장하며, 32종으로 구성된 특약 선택 가입 시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장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인상 없이 종신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기존 일반심사형 상품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가 325 간편심사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라고 말하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원하는 수준에 맞춰 자유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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