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여름 휴가를 앞두고 에어서울과 비엣젯항공이 국제선 저가항공 노선의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이 이달 11일부터 여름 바캉스 특집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제선 휴양지 노선의 항공권 특가판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일(월) 오전 10시부터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에서 최대 92% 할인 특가를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최저가 인천-괌 16만8900원부터 인천-다낭 14만9000원, 인천-나트랑 15만9000원, 인천-보라카이 14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11~17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정해진 수량이 오픈돼 선착순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해외여행의 기회를 드리고자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성수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7일간 독점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엣젯항공은 7월 7일 럭키세븐 더블데이를 기념하여 77만7777장의 항공권을 약 700원의 가격부터 제공하는 독점 프로모션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모션 티켓은 세금 및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이달 13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베트남 전역 및 베트남을 오가는 모든 국제 노선에 적용된다.

티켓 예매는 비엣젯항공의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공휴일을 제외한 2022년 8월 15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운항되는 항공권에 적용된다.

최근 부산-하노이·다낭 노선을 재개한 비엣젯항공은 현재 서울(인천국제공항)과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하노이, 호치민, 다낭을 잇는 6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7월 중에 더 많은 노선을 재개 및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주요 지역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나트랑, 푸꾸옥과 뉴델리, 뭄바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서울, 부산, 방콕, 푸켓, 치앙마이, 쿠알라룸푸르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된 입국 규제가 해제되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들은 더욱 편리한 항공서비스와 다양한 기내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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