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에어서울, 직계가족 국제선 항공권 2+1 이벤트 등
[항공] 에어서울, 직계가족 국제선 항공권 2+1 이벤트 등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7.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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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2+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2+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에어서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에어서울은 18일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2+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부모(외/친 조부모도 가능)가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동일한 여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의 왕복항공권을 1매 제공하는 이벤트다.

대상 노선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이며,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에어서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후 예약번호와 함께 가족사진을 이벤트 메일(event1@flyairseoul.com)로 전송해 접수하면 된다. 확인 절차가 끝나면 익일 청소년 자녀의 에어서울 ID로 항공운임 10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할인 쿠폰은 이벤트 접수순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자녀 항공권은 발급된 100% 할인 쿠폰을 적용해 에어서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결제하면 된다. 

 

‘인천-삿포로’ 항공노선 복항…중단 ‘2년 4개월만’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과 일본 삿포로(신치토세) 항공노선이 재개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4개월 만이다.

인천공항공사는 17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인천-일본 삿포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앞서 한일 양국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해 3월부터 인천-삿포로의 항공기 운행을 중단해왔다.

이번에 재개되는 인천-삿포로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 2회(수, 일) 운행하며, B737-800 기종을 투입하게 한다.

특히 전날 삿포로발 발 인천행 첫 복항편에는 우라모토 모토히토 홋카이도 부지사 등 방문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달 19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공사와 한국-홋카이도 간 우호 촉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몽골 울란바타르 주 4회로 증편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칭기즈칸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2회(수·금)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이번 달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 4회(월·수·금·일)로 두배 증편했다.

항공편은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의 천연자연에서 승마, 낚시를 즐기고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고비사막은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으로 드넓은 평원에서 어둠 속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몽골은 코로나19 관련 입국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다.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 누적 탑승객 9천만명 돌파…첫 취항 후 16년 1개월만

제주항공이 지난 7월17일부로 누적탑승객 9000만명을 달성했다. 2006년 6월 취항 이후 16년 1개월, 지난해 2월 8000만명 돌파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9월 7000만명을 넘어설 때까지 기단과 노선을 꾸준히 늘리며 1000만명 단위 수송객의 달성기간을 9개월까지 단축시켰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이 줄어들면서 8000만명까지 1년 3개월이 소요됐다. 이후 9000만명까지는 1년 5개월이 걸렸다.

누적탑승객 9000만명 중 국내선 탑승객은 5368만명(59.6%), 국제선 탑승객은 3632만명(40.4%)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노선이 1429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15.9%를 차지했다.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5%(1035만명), 중국과 홍콩·마카오·대만 등의 중화권 노선은 8.0%(719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 4.6%(418만명), 러시아 등 기타지역의 노선은 0.4%(31만명)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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