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전국 16개 전점에서 진행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압구정본점·더현대 서울·충청점·울산점 등 4개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먼저 시작하고 다음달 8일부터는 무역센터점·목동점 등 전국 16개 모든 점포로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귀성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00여 종을 선별해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 22만원(판매가 24만원), 영광 봄굴비 연(蓮) 20만원(판매가 25만원), 산들내음 명품 사과·배 매(梅) 14만 5,000원(판매가 15만 5,000원), 현대명품 곶감 세트 16만원(판매가 20만원), 현대 유명산지 건과세트 16만원(판매가 20만원) 등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선물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더현대닷컴’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회)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머니 적립금’을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안심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비대면 안심 배송 서비스는 포장된 선물세트 배송박스를 일일이 소독한 후, 고객과 배송기사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물을 받는 고객이 요청한 날짜와 장소로 상품을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