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KB금융, 한강서 플로깅 행사 外
[오늘의 금융家] KB금융, 한강서 플로깅 행사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8.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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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백 프로젝트, 한강 쓰담쓰담’ 행사
신한은행,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 시작
SC제일은행, ‘청년 커리어 멘토링 데이’ 진행
우리금융, 아이유 캠페인 조회수 2천만회 돌파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28일 국내 최대 플로깅 모임인 ‘와이퍼스’와 함께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 쓰담쓰담’ 플로깅 행사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보도자료 사진 2] `한강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이 자녀와 함께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jpg
KB금융그룹이 한강에서 `한강 쓰담쓰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KB금융그룹

‘K-Ba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한강을 찾은 시민, KB금융 직원 가족, ‘와이퍼스’ 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가벼운 조깅과 함께 한강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수거된 쓰레기 량은 약 300㎏에 달했다.

KB금융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플로깅 가방, 생분해 봉투, 다회용 장갑 및 집게 등으로 구성된 ‘K-백 키트’와 함께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를 위해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하자’는 의미로 친환경 사회적 기업 ‘동구밭’이 제작한 샴푸바, 린스바, 설거지바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건강을 위해 매일 달리던 길이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한 동안 뛸 수 없게 되면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한강의 고마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다시 뛸 수 있는 기쁨을 느끼면서 주위에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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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배달앱 ‘땡겨요’에서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회용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며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고자 배달앱 ‘땡겨요’에서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

4월 신한은행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매일경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배달앱 ‘땡겨요’에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 구축을 진행해왔다.

고객은 ‘땡겨요’에서 별도 카테고리, 배너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을 모아 볼 수 있고, 다회용기 주문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로 주문’을 선택할 수 있다.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는 강남구, 서초구에서 우선 시작해 하반기 중 관악구와 광진구, 서대문구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서울시와 환경부 예산 지원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고객 추가 비용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땡겨요’에서 다회용기로 1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일 1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0일부터 진행한다.

[첨부사진2] 청년 커리어 멘토링 데이에 참여한 SC제일은행 직원 봉사자와 학생들.jpg
SC제일은행이 대학생 50여 명과 함께 ‘청년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다.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이달 27일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3’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청년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기업가정신 육성을 통해 청년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3의 ‘포스트 코로나 미래 역량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취업과 창업을 앞둔 청년들이 진로 탐색 과정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도 발견하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적 인사시스템을 섭렵하며 축적한 다양한 직무 경험의 핵심과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SC제일은행 인사그룹 직원 봉사자들은 여러 국가에서의 근무 경험과 채용, 인재개발, 성과보상, 노사관계, 조직문화 등 다양한 인사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전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소그룹을 이뤄 기업 내에서의 다양한 직무를 탐색해보고 진로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김상은씨(22)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아가 나와 맞는 진로를 선택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정말 어렵다”며 “국내 은행과 글로벌 금융그룹의 조직문화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진로 선택과 직무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0828 [엠바고] 우리금융, 아이유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조회수 2천만 돌파.jpg
‘아이유’와 함께한 우리금융그룹의 PR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아이유’와 함께한 그룹PR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완전민영화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금융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는 이미지를 가진 ‘아이유’를 신규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I(아이)+YOU(유)=우리’라는 컨셉으로 시작된 광고 캠페인은 ‘우리’라는 단어에 담긴 특별한 의미와 힘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산울림(김창완)의 ‘개구쟁이’노래 가사를 활용한 경쾌한 영상은 혼자서는 어렵지만 우리이기에 할 수 있는 사회공헌 및 ESG 활동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우리의 의미’편에서는 ‘우리’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고객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끌어 냈다. “우리 친구들, 항상 서로를 믿고 응원하자”, “우리 딸,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 가족, 표현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사랑해” 등의 따뜻한 댓글이 우리금융그룹의 캠페인을 한층 더 가치있게 완성해 주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의 이번 ‘우리의 의미’ 캠페인 영상은 조회수 770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2분기 가장 영향력 높은 유튜브 인기광고 영상 4위에 오르는 성과도 달성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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