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KB국민은행, 디지털 지갑 ‘KB 월렛’ 출시 外
[오늘의 금융家] KB국민은행, 디지털 지갑 ‘KB 월렛’ 출시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8.30 11: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 디지털지갑 ‘KB 월렛’ 출시
새마을금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서비스
카카오페이, ‘동네무료보험’ 서비스 시작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디지털 지갑인 ‘KB Wallet’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도사진)KB국민은행,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디지털 지갑 「KB Wallet」 출시.jpg
KB국민은행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디지털 지갑 'KB 월렛'을 출시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 Wallet’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지갑을 대체하는 간편기능에 공공기관 연계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웹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전자증명서 ▲국민비서 ▲쿠폰 ▲전자문서 ▲전자영수증 ▲학생정보 ▲KB Pay ▲인증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민등록표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자주 찾는 증명서를 간편발급 및 보관할 수 있다. 대출신청 등 창구업무 시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를 별도의 종이서류 출력 없이 ‘KB 월렛’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국민비서‘는 교통범칙금 등 행정안전부 행정정보를 확인하고 KB스타뱅킹을 통해 바로 납부가 가능한 연계 서비스와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600여 개 고등학교 및 대학교 모바일학생증 서비스 ▲은행 창구에서 발행되는 종이영수증을 이미지 형태로 조회·보관하는 전자영수증 서비스 ▲KB Pay 연계 결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을 목표로 고객의 일상에 혜택을 드리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벤트를 연다.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9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벤트를 연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에 사용 중인 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상품권을 구매(충전)한 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앱에 등록한 실물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추석을 맞이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구매(충전)는 인당 100만원까지 10% 특별할인(8~9월, 예산소진시까지)하여 구매하거나 충전할 수 있다.

카드로 이용한 금액은 카드상품 이용실적으로 인정되며, 전통시장에서 이용한 금액은 소득공제가 40%까지 적용된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앱 내 ‘가맹점포 찾기’ 메뉴에서 손쉽게 조회 가능하다.

새마을금고는 출시기념 이벤트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잔액 이용 시 할인 캐시백 이벤트를 제공한다. 9월말까지 상품권 잔액 5000원 이상 최초 결제 대금에 대해 5000원 할인 캐시백이 제공된다. 최초 결제한 회원 중 페이북 앱에서 마이태그를 등록한 뒤 2만원 이상 추가 결제 시, 2000원 할인 캐시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석기간 동안( 9. 5. ~ 9.12.)에는 슈퍼마켓, 농수산축산품, 정육점 업종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상품권 잔액 결제 시 3000원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때 해당 결제 건이 페이북 앱의 마이태그 등록 후 결제한 건이라면, 2000원 추가 할인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참고자료] 카카오페이, 행정안전부와 ‘동네무료보험’ 서비스 개시_220830.jpg
카카오페이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네무료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시민안전보험’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 촉진을 위한 ‘동네무료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보험에 가입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시민안전보험’을 각 지방자치단체 시민이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동네무료보험’ 서비스를 준비했다.

‘동네무료보험’ 서비스에서는 가입 내역 확인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가능하다. 지역별로 보장하는 항목과 금액 등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고 보험금 청구를 위한 방법과 구비서류도 확인할 수 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례로는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치료비를 지급받는 경우(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대중교통 이용 중에 넘어져 골절이 발생해 보상을 받는 경우(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 장해) ▲최근 내린 폭우와 같이 자연재해나 큰 사고로 인한 피해(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사망·후유 장해 등) 등이 대표적이다.

카카오페이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보다 많은 사용자들과 국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의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이후에도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여 국민들이 더욱 편리한 보험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