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한미약품ㆍ유비케어ㆍ제약바이오協
하반기 채용…한미약품ㆍ유비케어ㆍ제약바이오協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9.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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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2년 하반기 공개채용’ 이달 19일까지 접수
유비케어, 이달 30일까지 연구·개발 직군 5개 부문 채용
協,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100여명 규모로 2022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유비케어는 연구·개발(R&D) 인재 채용에 나선다. 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2022년 하반기 공개채용 포스터. 이미지=한미약품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2022년 하반기 공개채용 포스터 일부. 이미지=한미약품

한미약품은 2022년 하반기 공개채용 지원서류를 이달 19일까지 접수한다.

100여명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공채는 ▲국내영업 ▲본사(특허, PMS, R&BD·eR&D, 경영정보, 해외BD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합성신약, 분석연구 등) ▲팔탄공단(품질관리, 품질보증, 시스템관리 등) ▲바이오플랜트(분석개발, CMC RA, QC, 생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회사홍보 및 채용 관련 다양한 영상자료도 유튜브 ‘한미약품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준비했다. 매년 진행해온 ‘한미약품 채용TALK(채용설명회)’는 이달 3일(본사, 연구센터, 국내사업부)과 17일(팔탄공단, 바이오플랜트, 국내사업부)에 줌으로 진행된다.

5일과 16일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채용상담회도 진행한다. 취업 준비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한미약품 입사 관련 정보를 약 1시간 동안 채팅으로 간편하게 질문할 수 있다.

캠퍼스 리크루팅도 이달 5일부터 전국 22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R&D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포스터=유비케어
유비케어는 R&D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포스터=유비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R&D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윈도우 ▲모바일 등 5개 직무다. 상세 채용 절차는 유비케어 공식 웹사이트와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비케어는 연구개발 직군을 대상으로 ▲의료 데이터 세미나 ‘헬스온’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데브데이’ ▲재충전을 위한 ‘플레이잇’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된 최신 트렌드와 신제품을 연구하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직원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유연근무제 ▲자율복장제 ▲전사 유급 리프레시 휴가 ▲주택자금 대출 및 학자금 지원 ▲선택적 복지비 외 매년 정기검진 지원 ▲사내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유비케어의 꾸준한 성장은 뛰어난 역량과 열정의 구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채용에 많은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포스터 일부. 포스터=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포스터 일부. 포스터=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음달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4개월간 온라인 채용관을 가동하는 등 기존 채용박람회와 대폭 차별화한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다. 

협회는 3년 만에  제약바이오산업 단독의 채용박람회를 다시 열기로 한 만큼 우수한 인재의 채용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람회 운용 방식과 기업 참가 형태 등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인재를 찾는 회원사와 구직자 모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채용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직자 정보와 기업정보를 상호 연결하는 ‘채용정보 플랫폼’ 성격으로 운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전용 온라인 채용관’에선 실질적 채용이 이뤄지고, 10월 11일 당일 박람회장에서는 참여기업과 각종 제약바이오산업 연계 교육기관 등의 정보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산업 현 주소가 공유될 예정이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의 초기화면 프리미엄존에 설치될 ‘제약바이오 전용 온라인 채용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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