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12일까지 연장된다
‘동행축제’ 12일까지 연장된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9.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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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흥행, 1일차 온라인판매 190억 기록
12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기획전 연장운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7일간의 동행축제’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12일까지 동행축제를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실적과 연장운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실적과 연장운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7일간의 동행축제’ 첫날(9.1)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총 190억 27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 국민이 참여하는 ‘동행축제’가 상생소비 촉진 흐름을 타면서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상인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동행축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행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기간 연장을 통해 전통시장과 일부 유통플랫폼에서 추석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할인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에서는 9월 12일(월)까지, 일부 민간 및 공공분야 기획전에서도 최대 16일(금)까지 연장한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행사 첫날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작년 행사의 첫날(6월 24일) 86억 6100만원보다 큰 성과를 보였다.

일 평균 약 6200건을 기록하던 전통시장 온라인판매는 동행축제 첫날인 9월 1일(목)에 약 32% 증가한 8200건으로 나타났다.

8월 29일(월)에 처음으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동행축제 첫날에만 일 평균 충전금액의 3배가 넘는 58억원이 충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동행축제 기간이 연장되면서 주요 이벤트와 행사도 함께 연장된다.

축제 기간 매일 제시하는 글자가 포함된 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매일 100명에게 모바일온누리상품권(3만원)을 지급하는 ‘낱말 데일리 이벤트’는 ‘한’, ‘가’, ‘위’, ‘대’, ‘박’ 다섯 글자를 추가해 진행한다. 축제 기간 누적 10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으로 1등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등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 기간도 늘린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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