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재규어 등 자동차업계 9월 프로모션

쉐보레, 타호에 300만원 현금 지원 추석 프로모션
재규어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시승행사 개최
캐딜락, 충청권 서비스 강화 대전서비스센터 개소
K Car ‘침수차 보상’ 프로그램, 연말까지 연장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쉐보레가 9월 한달 동안 추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자료_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jpg — 쉐보레가 타호 구매고객에 현금 300만원 등을 포함한 추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쉐보레

타호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50만 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이율 2.9%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2.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옵션 패키지 중 슬림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2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 역시 콤보 프로그램을 통한 최대 1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수해 피해 고객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 지정된 피해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50만 원의 특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진자료_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올 뉴 레인지로버 출시 기념 전국 시승행사 개최 (1).jpg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출시를 기념하며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출시를 기념하며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달 17, 18, 24, 25일 나흘간 전국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9개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 및 스튜디오에서 신규 출시 모델과 더불어 재규어 랜드로버의 다양한 차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시승은 9월 24~25일에 한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달 8일부터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승행사 참여 고객에는 골프공 선물 세트를 제공하며, 당일 계약 고객에게는 골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증정한다.

로빈 콜건 대표는 “이번 시승 행사는 차원이 다른 럭셔리 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의 강점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자리”라며, “많은 고객들이 세계적인 리더들이 선택해온 올 뉴 레인지로버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감성과 주행 성능을 확인하고 선택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딜락_대전서비스센터_1.jpg — 캐딜락이 충청권 고객을 위해 대전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캐딜락

미국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충청권 고객을 위한 대전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캐딜락 대전서비스센터는 대덕구 대화로 52번길,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지선을 가르는 회덕JC 인근에 위치한다. 대전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둔산, 유성 등과 인접해 대전과 충청 남부권은 물론 호남 북부권까지 아우르는 거점 서비스센터가 될 전망이다.

대전서비스센터는 300㎡의 면적에 3개의 전용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100여 대의 일반 수리와 판금, 도장 등의 사고수리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또한 특별 교육을 수료한 캐딜락 전문 테크니션 및 어드바이저를 배치하여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캐딜락은 이번 대전서비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대전을 비롯한 충청 남부권 고객들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최상의 AS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캐딜락은 2021년 이후 인천 남동서비스센터, 일산서비스센터, 원주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등 양적ᆞ질적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K Car 사진자료] K Car(케이카), ‘침수차 보상’ 올 연말까지 연장…보상금 500만원.jpg — K Car(케이카)가 ‘침수차 보상’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진=K Car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8월 집중 호우에 이어 태풍으로 인한 침수차 구매 피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3개월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케이카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되면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추가 보상금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자 기존 100만원에서 지난 8월 5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 중이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며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다”면서 “그럼에도 소비자들의 우려를 100%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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