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현대百면세점·하이트진로, 사회취약계층에 나눔
SPC·현대百면세점·하이트진로, 사회취약계층에 나눔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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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면세점, 저소득층노인에 명절 선물 전달
​​​​​​​SPC그룹, 추석맞이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펼쳐
하이트진로, 이웃나눔…추석먹거리 2만인분 전달
아성다이소, 취약계층과 행복박스 2천개 나눔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SPC그룹,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했다.

SPC그룹과 하이트진로, ㈜아성다이소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따듯한 명절을 위해 간편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SPC그룹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추석’을 주제로 노숙인 배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실시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노숙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활동을 진행했고,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빵, 우유 총 4000여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나의집’은 SPC그룹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SPC그룹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약 2000봉의 빵을 전달해왔다.

이와 함께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31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기관 수를 2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명절 선물 세트’ 300개를 전달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명절 선물 세트’ 300개를 전달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명절 선물 세트’ 300개를 전달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마련한 ‘명절 선물 세트’는 고연령층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즉석밥·국·반찬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 선물세트를 서울 강남구 강남시니어플라자·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인천 중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서울 강남구와 중구, 인천 중구 지역 거주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 3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추석 연휴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추석마다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음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음식을 후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음식을 후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11년째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성이 담긴 추석 음식을 후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65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4000kg,  유과 9만개 등 추석 먹거리 2만인분을 후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각 기관에 순차적으로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서울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서울 쪽방촌에 삼계탕을, 6월에는 생수를 지원하며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제공하고 있다.

 

로고=(주)아성다이소
로고=(주)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사회취약계층에 행복박스 2천개 전달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사회취약계층에 행복박스 총 2000여 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박스는 도마, 고무장갑, 물티슈, 옷걸이 건조대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해 충주자유시장 상인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의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행복박스 구성품은 대상에 따라 달리해 전달한다.

(주)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복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행복박스 등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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