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 9선 연임
한국,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 9선 연임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10.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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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전권회의에서 이사국 선출
89년 첫 선출 이후 32년간 활동
한국 ICT의 세계적 위상 재확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국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 9선 연임을 이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 추경예산보다 2.3% 증가한 18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사진=이지경제
한국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 9선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이지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외교부(장관 박진)는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9.25~10.14)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 9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TU는 국제 주파수, 위성궤도, 표준, 개도국 지원 등을 수행하는 UN 산하의 세계 최대·최고(最古) ICT 전문 국제기구이다.

3일 오전(한국시간 3일 오후) 전권회의 본회의장인 루마니아 인민궁전에서 실시된 ITU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는 13개국의 이사국을 선출하는 아․태지역에서 당선되었다.

한국은 ‘89년 니스 전권회의에서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연속 8회 선출돼 지난 32년간 ITU의 운영․전략계획 수립 및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ICT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사국 9회 연속 진출은 한국의 ICT 분야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것이라며, 국제사회 ICT 논의에 주도적 역할을 위하여 더욱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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