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대한항공, 소믈리에 협업 ‘기내 와인 50종’ 공개 등
[항공] 대한항공, 소믈리에 협업 ‘기내 와인 50종’ 공개 등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10.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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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한항공 신규 기내 와인 발표회에서 승무원들이 신규 기내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한항공 신규 기내 와인 발표회에서 승무원들이 신규 기내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 서비스 와인을 새로 선정해 공개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기내 와인에 대한 전면 개편 계획도 함께 밝혔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1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규 기내 와인 발표회를 열고 ▲퍼스트클래스 19종 ▲프레스티지클래스 21종 ▲이코노미클래스 10종 등 새로 선정한 기내 와인 50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선정된 50종의 와인 중 샴페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각 한가지씩 총 세 종류의 와인을 시음했다.

대한항공은 기내 신규 와인을 선정하기 위해 국제소믈리에협회의 2019년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World’s Best Sommelier) 챔피언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지난해 말부터 자료 수집을 시작 최근 대항항공의 기내 와인으로 50종을 최종 낙점했다.

대한항공은 현지 와이너리와의 공급 계약 등 필요한 후속 절차를 마치고 내년 3월 이후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비행기에서 순차적으로 신규 와인들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겨울 여행지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여행지를 선보이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여행지를 선보이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여행지를 선보이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현재 동남아 지역에 인천발 싱가포르·방콕·호찌민·다낭·세부·보라카이(칼리보) 노선과 대구발 방콕·다낭 노선을 운항 중이다. 대구-세부 노선은 12월 21일부터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일본 노선도 적극 증편에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3개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매일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또 11월 중으로 인천-삿포로, 대구-후쿠오카, 대구-도쿄(나리타), 부산-오사카, 제주-오사카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운항에 돌입한다.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티웨이항공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웹에서는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웹사이트 회원대상 할인 및 카드 행사도 진행한다.

 

쿠팡, 일본 등 여행 상품 확대...자유여행부터 패키지까지

쿠팡이 하나트어와 손잡고 해외여행 상품 500개를 추가했다. 사진=쿠팡
쿠팡이 하나투어와 손잡고 해외여행 상품 500개를 추가했다. 사진=쿠팡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이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손잡고 10월까지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여행상품을 약 500여 개 추가했다.

쿠팡은 일본이 이달 11일부터 외국인의 무비자 개인 여행을 전면 허용하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을 반영해 일본 여행 전용관도 열었다.

고객은 쿠팡트래블에서 도쿄, 오사카, 삿포로, 오키나와는 물론 후쿠오카, 나가사키, 가고시마 등 규슈지역까지 일본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일본 여행 전용관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유형의 여행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자유여행 에어텔’ 상품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패키지’ 상품들을 따로 모아 선보인다.

4인 이상이면 다른 여행객 없이 오직 일행만을 위한 단독 가이드와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끼리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에어서울, 탑승객 위해 ‘전자책·닌텐도’ 무료 서비스

에어서울이 기내에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S(crema S)’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기내에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S’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인터넷 온라인 서점인 예스24와 정식 계약을 맺고 기내에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S(crema S)’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크레마S’는 이달 17일부터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괌 등 비행시간 4~5시간 이상 중거리 노선에서 제공한다. 탑승객들은 크레마S를 통해 예스24의 북클럽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닌텐도 스위치’ 기내 대여 서비스도 17일부터 재개한다. 이에 따라 에어서울 동남아 및 괌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닌텐도 스위치’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게임을 공짜로 할 수 있다.

기내 대여 서비스는 비행기 이륙 후 캐빈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비행 시간이 긴 중거리 노선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필리핀 겨울 할인 프로모션…세부 편도 12만원대

제주항공은 지난해 여객기 좌석에 화물을 싣는 ‘기내 운송’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852%, 756% 급감했다. 사진=이민섭 기자
제주항공이 내년 3월 25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필리핀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이지경제

제주항공이 내년 3월 25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필리핀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인천~보홀 노선을 포함해 필리핀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인천-세부 12만8200원, 부산-세부 노선은 12만3200원, 인천-마닐라·클락 13만8200원, 인천-보홀 노선은 14만82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또한 성수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왕복 최대 4만5000원의 할인코드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인천-클락, 인천-마닐라 노선의 비즈라이트 좌석을 구매하는 이용객은 선착순으로 위탁수하물 추가 15kg 제공과 왕복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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