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행사 취소…유통가도 애도기간
줄줄이 행사 취소…유통가도 애도기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10.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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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프로모션 취소하고 애도기간 참여 
코리아세일페스타도 31일 개막식 안열어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주말에 발생한 10.29(이태원) 참사 여파로 유통가에 예정됐던 대형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 스타벅스,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은 할로윈 프로모션의 전면 중단을 결정하고 관련 상품 판매와 이벤트 취소를 알렸다.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유통업계도 대형행사 취소를 알리며 애도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유통업계도 대형행사 취소를 알리며 애도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롯데그룹도 할로윈 행사 중단방침을 결정하고 각 매장의 할로윈 이벤트를 취소했다. 

GS리테일도 편의점 GS25, GS마트 등에서의 이벤트를 대폭 줄이고 애도의 시간에 동참하기로 했다. 

백화점업계도 할로윈 행사를 취소하고 연말행사 등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진행될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도 10월 31일의 개막식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할인, 사은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참여업체 방침에 따라 규모면에서는 대폭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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