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에퀴노르와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
㈜한화 건설부문, 에퀴노르와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11.08 09: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해상풍력 사업 확대 위한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한화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며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한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11월 7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주)한화 건설부문, 에퀴노르와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 업무협약 체결.jpg
(주)한화 건설부문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주)한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화 건설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 등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퀴노르는 영국 북해 더전(402MW), 쉐링험쇼얼(317MW), 도거뱅크(3.6GW) 등 다수의 고정식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기업이다. 부유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상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30MW)와 올해 준공 예정인 하이윈드 탐펜(88MW)을 개발한 해상풍력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날 협약서에 사인한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해상풍력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에퀴노르와의 협력으로 사업확대와 사업성 제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화 건설부문은 탄소제로시대를 대비해 육·해상 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2030년까지 총 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대표 사업으로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이 있다. 보령, 고흥, 영광, 양양, 영천, 영월 지역 등에서도 육상 및 해상풍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