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18일 ‘2022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견기업 주간은 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에 열린다.

올해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디지털 전환, 성과 확산,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5일 열리는 ‘한-독 중견기업 기술협력 파트너링’에서는 한-독 기술협력센터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대학 등과의 기술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16일에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점프-업’ 행사를 열고,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중견기업 대응전략’에 대한 특강에 이어 디지털전환 관련 우수 혁신 사례 등이 발표된다.

17일에는 ‘중견기업 혁신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신사업 진출, 해외 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창출한 ‘등대 기업’ 10개사에 선정패를 수여하고 기업별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중견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국내 경제 전문가의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이 열린다.

수여식에서는 해외 시장 개척 유공자 포상과 함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신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같은 날 해외 인수합병(M&A)을 활용한 선제적 사업 재편, 신시장·신사업 진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중견기업 신사업 전환 포럼’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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