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집꾸미기 노하우 공개…‘2022 홈·테이블데코페어’, 개막
겨울 집꾸미기 노하우 공개…‘2022 홈·테이블데코페어’, 개막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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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엑스 A·C홀…국내외 홈스타일링 브랜드 450개사, 800여개 부스 출품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2 홈·테이블데코페어’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05년 첫 행사를 시작한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7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2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전시된 핑크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관람객이 바라보고 있다. 사진=홈·테이블데코페어전시사무국
‘2022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전시된 핑크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관람객이 바라보고 있다. 사진=홈·테이블데코페어전시사무국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홈스타일링 브랜드 450개사, 800여개 부스가 참가해, 2023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부터 감각적인 생활용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전시품목은 ▲토탈리빙 ▲홈데코&아트리빙 ▲키친&테이블웨어 ▲라이프스타일&애니버서리 ▲홈 어플라이언스 등 5개의 분야다. 

국내 대표 브랜드 ‘한샘’, 이탈리아 생활용품 브랜드 ‘셀레티’, 호주 가구 브랜드 ‘코알라’, 흙표흙침대가 론칭한 프리미엄 건강 침대 브랜드 ‘소프라믹’ 등 국내외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올해 리빙 트렌드관의 총괄 기획은 월가앤브라더스(WGNB)의 공동대표 백종환·신종현 디자이너가 맡는다. 리빙 트렌드관은 매년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시그니처 기획관이다. 이번에는 ‘2023년 주목할 만한 리빙 트렌드’를 사물(오브젝트)을 기반으로 전시한다. 

다양한 콘셉트의 특별 기획관도 운영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을 담은 ▲제로 웨이스트,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넥스트 크리에이터스, 신규 런칭 브랜드를 선보이는 ▲브랜드-뉴, 20여 개의 갤러리 작품을 만나는 ▲아트리빙, 키즈 인테리어를 총망라한 ▲키즈 룸, 대한민국 우수 공예품을 체험하는 ▲크래프트, 최적의 수면 공간을 제안하는 매트리스 브랜드관 ▲디자인 유얼 슬립 등이 꾸며졌다.

핀란드 브랜드 나아바는 식물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플랜테리어 신제품 N60을 브랜드-뉴 기획관에서 공개한다. 제로 웨이스트 기획관의 부스 판매 수익과 전시회 입장 수익 일부는 시민 단체 ‘생명의 숲’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핑키 메리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꽃 기획관인 ▲플라워 피쳐, 크리스마스에 대한 모든 인테리어를 담아낸 ▲마이 크리스마스 페어가 운영되며, 리빙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국내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까사리빙 스포트라이트 디자이너 기획관도 마련된다.

전시회 연계 콘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은 1~2일 진행된다. 이 행사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 · 공간 & 소비자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구루로 불리는 큐레이터 및 갤러리스트 ‘로사나 올란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샬롯 테일러’, 프랑스 파리의 아르고 스튜디오의 설립자 ‘에이미언 레이언’ 등이 연사로 나선다. 둘째 날에는 까사리빙이 기획한 ‘브랜드를 위한 공간 브랜딩’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올해는 각 업계 전문가들과 관계자, 관람객이 모여 실질적인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했다”며 “각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의 접근성을 넓히고, 홈·테이블데코페어의 홈 큐레이션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리드케이훼어스와 리빙디자인 잡지 까사리빙이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C 3·4홀에서 개최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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