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6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 하나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4단계 사사업의 건축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고 근로자가 화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발생시 신속한 사고신고 ▲소화기 사용 등 근로자 초동 조치 ▲2차사고 대비 현장 출입통제 및 근로자 대피 ▲소방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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