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우리금융, 이웃사랑성금 100억원 기부 外
[오늘의 금융家] 우리금융, 이웃사랑성금 100억원 기부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12.07 1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금융,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100억원 기부
신한은행, 여성 한부모 자립 위해 3년간 3억원 지원
우리은행-환경부,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실시
IBK캐피탈, 노인·저소득층 위한 연탄 9만3천장 전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이 ‘희망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세대 육성, 재난재해 복구, 소상공인 지원, 환경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 코로나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그룹사가 동참 해 지난해보다 30억원 증액된 총 100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파트너로 동행하며 누적 성금 340억에 도달해, 고액 법인기부자에게 수여하는 300억 클럽 인증패도 수상받았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12.05)신한은행,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 실시 이미지(발송).jpg
신한은행이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일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 본사에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후원해 연간 50명의 여성 한부모가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소득수준 및 자립의지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고 수혜자의 자립 계획에 따라서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등의 ▲직무교육과정,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턴실습과정, 수혜가정 재무환경 분석 및 개선을 위한 ▲1:1 경제멘토링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 한부모가 취업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을 길러 경제적으로 당당히 자립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자녀양육과 건강한 가정경제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의 경영철학에 발맞춰 사회취약계층의 자립과 삶의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204 [엠바고] 우리은행, 환경부와 함께 한파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실시.jpg
우리은행, 환경부와 함께 한파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주개발공사, ㈜리코 등과 함께 대전 소재 취약가구를 방문해 한파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 기관들이 지원한 보온텀블러, 난방텐트, 겨울용 이불 등의 방한물품은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겨울철 한파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100가구에 전해진다.

우리은행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기후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적응력을 높이는 각종 지원과 한파 대응요령 안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인류 전체의 문제이지만, 취약계층에게 기후위기는 삶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IBK캐피탈은 5일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연탄나눔 기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IBK캐피탈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은 5일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연탄나눔 기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연탄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해마다 서울연탄은행에 연탄기부를 해오고 있는 IBK캐피탈은 작년 7만5000장에 이어 올해는 9만3000여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기부된 연탄은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노인,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