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신한은행,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外
[오늘의 금융家] 신한은행,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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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업혁신대상’ 최고 영예 대통령상 수상
IBK기업은행, CSS Awards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
KB국민은행, 한국의경영대상 ‘한국의 금융혁신 리더’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신한은행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경영혁신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동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선언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 ▲‘New SOL’, ‘헤이영캠퍼스’, ‘디지로그브랜치’ 등 온ㆍ오프라인 채널 혁신 ▲금융권 최초 상생형 배달 플랫폼 ‘땡겨요’ 출시 등 금융의 영역을 확장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배달앱 ‘땡겨요’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를 기반으로 출시 11개월 만에 회원수 150만 명, 가맹점수 5만개를 돌파했고 광진구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의 선순환으로 경영혁신과 ESG 경영실천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국제상공회의소(ICC) 주관 ‘CSS Awards’’ 시상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상을 수상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국제상공회의소(ICC) 주관으로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Corporate Startup Stars Awards 2022(이하 ‘CSS Awards’)’ 시상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SS Awards’는 세계 최대의 민간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매년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 육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직접적인 자금공급 외에도,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 기업은행이 거래하는 중소・중견대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Demo-day,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부산, 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상품을 운영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리콘밸리식 ‘IBK벤처대출’ 확대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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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한국의경영대상의 '한국의 금융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022 한국의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한국의 금융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자체 개발한 금융 분야 AI언어엔진(KB-STA)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혁신해 차별화된 내·외부 고객 경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AI언어엔진(KB-STA)은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배치된 ‘AI금융비서’, 고객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챗봇’과 ‘콜봇’, 빅데이터 기반 시장 흐름 분석 시스템 ‘KB-DAM’ 등에 적용되어 있다.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은 “KB-STA를 고도화하며 금융산업 분야의 AI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금융AI센터를 신설해 금융 IT서비스 혁신을 위한 AI기술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AI언어엔진(KB-STA)과 AI광학문자인식엔진(KB AI-OCR) 개발, AI윤리기준 선언 등 금융 분야 디지털 경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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