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外
[오늘의 금융家]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1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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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크리스마스 ‘꿈 응원 상자’ 지원
KB국민은행, 학교폭력예방 위한 ‘뮤지컬 동아리방’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서울 우리금융 본사에서 손태승 이사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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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이 크리스마스‘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우리금융미래재단

‘꿈 응원 상자’ 지원사업은 아동복지시설 3900명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전달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달식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손태승 이사장,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과 함께 우리금융미래재단 출연 기관을 대표해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이 참석했다.

또 우리금융그룹 15개 전 그룹사 CEO들도 ‘꿈 응원 상자’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각 그룹사별 인근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이들을 만나 직접 선물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밝게 웃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의지를 담아 200억 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됐다. 우리 사회의 그늘진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 위해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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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행중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을 조성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이달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행중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을 조성했다.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 사업은 KB국민은행이 교육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 내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거울, 조명, 영상·음향설비 등이 완비된 뮤지컬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전국 8개 초중고등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을 조성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부터 뮤지컬 연습, 공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생 상호 간 이해도를 증진하고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 멘토와 함께하는 아트월 제작, 뮤지컬 공연 준비, 미술 심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소통능력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상다미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무료법률 구조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하게 지원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뮤지컬 동아리방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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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25명에게 장학금 10억 24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25명에게 장학금 10억 24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동하(가명, 21)군은 “학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었는데, IBK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효빈(가명, 20)양은 “꿈을 위해 예술대학에 진학했지만 전액 학자금대출로 등록금을 납부하고 있어 교육비 부담이 너무 컸다. 그러던 중 IBK기업은행의 지원으로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615억원을 출연하고 지금까지 장학금 189억원, 치료비 136억원 등을 후원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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