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43%·영업익 58% ↑
4분기 매출 8조5천억·영업익 2천억
4분기 매출 8조5천억·영업익 2천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9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2137억원으로 전년보다 5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5조5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3.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74억원으로 213.6% 늘었다. 매출은 8조5375억원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견조한 고객사 수요 대응과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공장(얼티엄셀즈) 1공장 본격 가동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다만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비용은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반영과 재료비, 물류비, 환율 등 원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교체 비용 증가분 등으로 일회성 비용의 반영분을 제외하면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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