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 2023’ 대장정 돌입
‘도전! K-스타트업 2023’ 대장정 돌입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1.26 12: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통합공고
11개 리그예선 거쳐 10월 왕중왕전 20개팀, 상금 15억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도전! K-스타트업 2023’이 26일부터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11개 정부부처가 협업으로 운영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이날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최종 왕중왕전까지 9개월간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청사. 사진=양지훈 기자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한 ‘도전! K-스타트업 2023’이 최종 왕중왕전까지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사진=이지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방부(장관 이종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환경부(장관 한화진),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산림청(청장 남성현),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1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이래, 협업부처 및 예선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5000여팀 이상이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도전! K-스타트업 2023’ 예선리그와 통합본선(200개팀)을 거쳐 왕중왕전 진출할 30개팀을 가린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26일부터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00개팀)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리게 된다.

10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원(팀당 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9개월간의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참가자격이 강화되고 예선리그가 확대·운영된다.

대회 참가자격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이라는 대회 취지를 적극 반영해,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업력 기준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실적도 기존 누적 50억원 이내에서 누적 30억원 이내로 제한했다.

교육부 주관의 학생리그 내에 유학생 트랙이 운영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2년 9월 발표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의 후속조치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도전! K-스타트업 2023’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운영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CES 2023&nbsp;K-스타트업관 참여기업들을 만났다. 사진=중기부<br>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달 5일(현지시각) CES 2023 K-스타트업관 참여기업들을 만났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