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GS25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업계가 발렌타인을 맞아 캐릭터 상품을 내놨다.
GS25가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짱구, 크로우캐년과 손잡고 색다른 재미와 확대된 경험의 발렌타인데이 마케팅을 펼친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캐릭터 산리오와 손잡고 다양한 발렌타인 상품을 선보인다.
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 주요 상품으로 GS25X짱구×크로우캐년이 뭉친 3자 협업 세트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3자 협업 세트 상품은 짱구크로우캐년틴케이스(2만원), 짱구크로우캐년에코백(2만5000원), 짱구크로우캐년미니캐리어(3만원) 3종이다.
해당 세트 상품에는 틴케이스, 에코백, 미니캐리어 등 굿즈(기획사움)에는 초콜릿, 과자 등의 구성품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GS25는 2월 한 달간 약 70여 종의 초콜릿 상품을 진열한다. 밸런타인데이 대표 상품인 페레로로쉐는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상품에 따라 2+2 증정한다.
장영호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이번 발렌타인데이 행사는 단순히 초코렛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크로우캐년과 짱구 등과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 ‘산리오’, ‘뽐뽐’ 등을 담은 단독 차별화 상품을 비롯해 100여가지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산리오 다이어리와 다양한 초콜릿과 과자 등을 함께 구성해 새학기 필수품인 ‘산리오다이어리세트’를 비롯해 ‘산리오캐릭터네임택랜덤세트’, ‘산리오마스킹테이랜덤세트’, ‘산리오마그넷랜덤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산리오키링 10종을 랜덤으로 담은 ‘산리오키링랜덤세트’와 산리오 캐릭터 디자인 패키지로 포장한 ‘산리오가나초콜릿’, ‘산리오크런키’, ‘자유시간 산리오캐릭터즈패키지’도 선보인다.
‘뽐뽐’ 캐릭터 상품 6종도 선보인다.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뽐뽐파티세트’와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뽐뽐복조리파우치’, ‘뽐뽐사각틴케이스’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밸런타인데이에 빠질 수 없는 ‘페레로로쉐’, ‘킷캣’, ‘길리안’, ‘키세스’ 등의 프리미엄 초콜릿도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봉제 인형도 선보인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전 연령층을 공략한 취향저격 캐릭터 상품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