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해외전시회 부스예약 플랫폼 ‘마이페어’가 전시 에이전시 ‘트레이드월드’와 국내 수출기업에 서비스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마이페어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회사는 트레이드월드에 해외 박람회 정보 관리 시스템과 부스예약 솔루션을 제공해 박람회 데이터의 디지털화 및 참가 업무를 간소화하고 참가기업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향후 양사는 ▲전시 참가기업의 성과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무 지원 ▲전시 산업 발전을 위한 해외전시 산업 동향 조사 및 유망 전시회 발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해외전시 전문 인턴제도 운영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트레이드월드는 미국 뉴욕 나우, 일본 도쿄 기프트쇼를 비롯한 해외 소비재 박람회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로 해외 전시 기획 및 운영에 특화돼 있다.
마이페어는 수출 기업의 부스 참가 성과 향상을 위해 전시회 참가 데이터 분석, 참가 업무 지원, 참가성과 분석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전시 특화 IT기업이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트레이드월드와의 협력으로 참가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시회 참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페어의 데이터 기반 솔루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트레이드월드 대표는 “마이페어의 데이터 기반 솔루션은 전시 업무 시스템의 혁신을 창출하고 전시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마이페어는 트레이드월드를 통해 마이페어를 이용하는 기업에 바우처 10만원을 제공한다. 트레이드월드로 부터 제휴사 코드를 전달받고 마이페어에 회원가입할 제출하면 적용할 수 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