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성모 기자] 유한양행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는 식약처로부터 식후혈당상승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간 건강관리에 도움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된 듀얼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대한민국 경남 합천, 경남 거창, 전북 정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여주(100%)를 사용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제2020-14호)를 받았다.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자는 “‘유한 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는 당뇨 및 간 건강 관리를 위해 어린 여주의 핵심만 추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약국에서 만날 수 있을것”이라며 “소비자 편의성 증대와 효능, 효과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23일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미용ᆞ성형 관련 최신 지견 및 시술 기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로 18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올해의 첫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료전문가(HCPs)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세션’, ‘현장 시술 세션’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휴젤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다양한 시술 강연, 소비자 인식 조사 발표 등을 진행하며 올해 첫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부산 및 서울 행사에서도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에 나선다.

행사는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셀트리온을 비롯한 랩허브 구축기관 및 제약바이오 분야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산학연병이 협력해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K-바이오 랩허브의 출범과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23일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을 호주·뉴질랜드에 800만달러(한화 약 104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최근 중국의 의료기기 유통 회사인 상해 비정 무역유한회사와 HA 필러 지젤리뉴 유니버셜·시그니처 2를 3년간 총 4700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히알루론산 필러 에일린은 점성이 높은 단일상(Monophasic) 필러와 탄성이 높은 이성상(Bipahsic) 필러의 장점만을 모은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제품이다.

양성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