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NH투자증권, CEO 대상 두 번째 경제·금융 배움 포럼 개강 外
[오늘의 금융家] NH투자증권, CEO 대상 두 번째 경제·금융 배움 포럼 개강 外
  • 여지훈 기자
  • 승인 2023.03.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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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CEO 대상 두 번째 경제·금융 배움포럼 개강
키움증권, 키움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십 5년 연장 계약
SK증권, 유용 미생물로 수질정화 위한 ‘EM흙공’ 만들기
하나증권, ‘행복가득 급식 나눔’으로 ESG 실천에 앞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023년도 ‘프리미어블루 CEO&포럼’ 개강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023년도 ‘프리미어 블루 CEO&포럼’ 개강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이지경제=여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을 개강했다. Premier Blue CEO 포럼 개강식은 22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최고경영자(CEO)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개강 축사를 맡았다.

Premier Blue CEO의 개강식에서는 김광석 한양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투자와 직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매월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경제·금융 트렌드뿐 아니라 리더를 위한 인문 교양 강좌와 일상생활 속 교양 강의를 통해 다양한 경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체 특강은 7개월 과정이며, 회차마다 3부 강의로 진행된다. 1부는 월간 투자전략을 통해 CEO에 필요한 다양한 경제·금융 트렌드를 전달해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2부 강의는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의를 시작으로 CEO의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3부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이승재 문화 칼럼니스트 등 유수의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기를 맞이한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은 전년보다 더 많은 80개 기업의 CEO 고객이 참여한다. 해당 포럼만의 특징인 고객 참여형 오프닝 행사와 부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고객 간 인적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과 서울히어로즈가 메인스폰서십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과 서울히어로즈가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5년 더 ‘키움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야구팬과 함께하게 됐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첫 번째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키움증권과 서울히어로즈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계약 금액은 5년 총액 최소 550억원,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695억원에 이른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기업의 스포츠마케팅이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움증권이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4년 전 키움증권과 만난 히어로즈는 계약 첫해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2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KBO리그 강팀으로 자리매김했고, 키움히어로즈의 활약은 키움증권의 인지도 확대로 연결됐다.

이번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 체결은 그동안 양측이 쌓은 두터운 신뢰 관계와 동반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평이다. 본래 계약 연장 협상은 8월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키움히어로즈의 첫 우승을 위해 뜻을 모은 양사는 시즌 개막 직전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SK증권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영등포구 관계자로 구성된 실천단 20여명을 대상으로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은 이달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영등포구 관계자로 구성된 실천단 20여명을 대상으로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SK증권 구성원은 여의샛강 관리 주체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제공해준 EM흙공 만들기 세트로 환경전문가의 설명에 따라 EM용액과 황토를 섞어 200여개의 흙공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흙공은 2주간 발효를 거친 후 여의도샛강의 생태 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은 지난해 5월, ‘DMZ 일원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 세미나’ 후원을 통해 생물 다양성 조사와 보전정책 연구 등에 본격적인 관심을 두기 시작, 같은 해 10월에는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2 제주 IUCN 리더스포럼에도 참석했다. 또 탈탄소 금융에만 그치지 않고 ‘네이처 포지티브 경제 및 금융’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구성원 대상 캠페인은 ESG 실천의 일환으로, 여의도 샛강에 생물 다양성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영등포구 관내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올해 ‘사회공헌실’을 ‘ESG추진실’로 개편했고, ESG위원회 설립 등 ESG 경영 제도화를 본격화하며 구성원 캠페인 참여, 지역사회 민관협력 등 대외적인 ESG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운데 왼쪽부터)와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김규형 하나증권 노조위원장이 봉사활동 참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이 대전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전 행복가득 급식 나눔’ 봉사활동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와 김규형 노조위원장 및 대전지역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80여명의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에 이르기까지 하나증권 노사가 도맡아 진행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하나증권은 급식 봉사와 더불어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행복한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급식 나눔의 취지”라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전국 어디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나증권은 영업점들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캠페인 CONNECT’를 운영 중이다.


여지훈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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