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比 약 1천500명 ↑…위중증 133명·사망 14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전국에서 1만1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400명 늘어 누적 3073만9457명이 됐다고 밝혔다.

22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379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316명, 서울 2467명, 인천 624명, 경남 529명, 경북 517명, 전북 482명, 충남 480명, 부산 423명, 대구 399명, 충북 392명, 대전 391명, 광주 353명, 전남 316명, 강원 269명, 제주 199명, 세종 121명, 울산 118명, 검역 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081명)보다 1081명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이달 15일(9932명)보다는 1468명, 2주일 전인 8일(1만885명)보다는 515명 늘었다.
겨울 재유행이 끝난 후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소폭의 오르내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3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5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0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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