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比 1천200여명 증가…위중증 144명·사망 10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23일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여명을 기록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83명 늘어 누적 3074만9740명이 됐다고 밝혔다.
23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4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69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045명, 서울 2193명, 인천 596명, 경북 479명, 전북 458명, 대전 425명, 대구 400명, 충남 388명, 경남 376명, 충북 342명, 부산 313명, 광주 270명, 전남 269명, 강원 259명, 제주 197명, 세종 141명, 울산 124명, 검역 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400명)보다 1117명 줄어든 것이다.
1주일 전인 이달 16일(9065명)과 비교하면 1218명 늘어났다. 2주일 전인 9일(1만329명)보다는 46명 적어 비슷한 수준이다.
겨울 재유행이 잦아든 후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뚜렷한 추세 변화 없이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4명으로 전날(133명)보다 11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14명)보다 4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1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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