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약 1천500명 많아…위중증 169명·사망 17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30일 전국에서 2만4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411명 늘어 누적 3170만3511명이 됐다고 밝혔다.
30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명, 국내 지역감염사례는 2만4363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6584명, 서울 5987명, 부산 1668명, 경남 1424명, 인천 1240명, 대구 996명, 경북 923명, 충남 752명, 대전 701명, 충북 690명, 전북 654명, 강원 620명, 광주 583명, 전남 557명, 울산 498명, 제주 282명, 세종 227명, 검역 2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검사 건수 감소가 반영됐던 전날(1만3529명)보다 1만882명 많다.
1주일 전인 이달 23일(2만2952명)보다는 1천459명 많고, 2주일 전인 16일(2만6128명)보다는 1천717명 적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5905명이다.
31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69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17명으로 직전일보다 10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78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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