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준 기자] 신세계그룹 신세계까사가 좁은 공간에서도 캄포의 매력을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신제품 캄포 미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캄포 소파는 지난해 약 10만개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신세계까사는 2019년 캄포를 처음 선보인 이후 점차 다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소재와 유닛 등에 변화를 준 다양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캄포 소파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1인 가구 등 2인 이하 소규모 가족 형태가 증가하고 주거공간도 소형화되는 추세에 다라 컴팩트한 사이즈의 캄포 미니를 선보여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캄포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캄포 미니는 캄포 슬림 대비 폭과 가로 길이를 각각 약 20㎝ 줄여 좁은 공간에 배치하기 용이하다.

특히 모듈, 암리스, 오토만 등 기본 유닛 3종으로 출시돼 다른 캄포 시리즈처럼 각 좌석을 분리해 바꾸거나 새로운 유닛을 추가해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누스, 현대아울렛 매장內 ‘슈퍼 위켄드’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지누스는 전국 현대아울렛 팝업스토어에서 다음달 6일까지 지누스 슈퍼 위켄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에어(Air)라인 5종을 10% 할인 판매하고 코퍼 하이브리드 스프링 매트리스 등 인기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지누스 웹사이트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있는 5월 이벤트 기획전 페이지를 캡처 후 매장에서 구매하면 매트리스 커버를 증정한다.

또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슬립앤슬립 매트리스 패드를 증정하고, 얼티마 에어 등 신제품 매트리스 수매 시 구매금액 상관없이 록시땅 필로우 미스트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리바트 협탁을 증정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시장 수요가 증가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영업망 지속 확대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케아, 장인 전통 수공예 기술 담은 ‘메빈’ 콜렉션 출시

이케아가 아시아지역 사회적기업 7곳과 함께 장인의 전통 공예 기술을 엿볼 수 있는 한정판 콜렉션 메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메빈은 장인의 수공예 솜씨와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 역할을 하는 핸드메이드 홈 액세서리 콜렉션이다.

이케아가 설립된 스웨덴 남부 스몰란드 지역 말로 ‘바람이 뒤에서 불어오는 순조로운 상황’을 뜻하는 메빈에는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케아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제품은 이케아가 2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사회적기업 콜렉션으로 아시아의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 7곳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케아는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한 글로벌한 제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바나나 섬유 줄기를 손으로 엮어 만든 불규칙한 짜임 사이로 빛이 부드럽게 퍼지는 전등갓 ▲황마를 엮어 만든 그릇에 알록달록한 실을 수놓아 주방에 생기를 주는 바구니 ▲과잉생산으로 남은 데님 원단을 사용해 세탁을 거듭할수록 멋스러움을 더하는 앞치마 ▲여성 장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상의 패브릭에 작은 하트 모양 자수를 추가한 쿠션커버 등이 있다. 

파울린 마샤도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디자이너는 “이케아는 장인정신과 수공예의 정수를 선보이며 제품을 만든 이들을 강조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메빈 콜렉션을 통해 아름다운 수공예 홈 액세서리로 개성이 담긴 집을 꾸미고 더 많은 사람들의 나은 생활을 만드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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