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주거안정 찾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이지경제=최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올 4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인천 미추홀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이달 5일부터는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은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전세피해 임차인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유선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 시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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