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比 5천500여명 증가…위중증 166명·사망 20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해제 전날인 지난달 31일 전국에서 2만4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604명 늘어 누적 3172만8115명이 됐다고 밝혔다.
5월31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3명, 국내 지역감염사례는 2만4571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6544명, 서울 5569명, 부산 1662명, 경남 1444명, 인천 1390명, 경북 995명, 대구 955명, 충남 814명, 전북 762명, 충북 749명, 전남 685명, 강원 660명, 대전 635명, 광주 635명, 울산 502명, 제주 404명, 세종 190명, 검역 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4411명)보다 193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1만9073명)보다는 5531명 많고, 2주일 전인 지난달 17일(2만1784명)보다는 2820명 많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평균 1만6696명이다.
1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66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20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80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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