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달ㆍ현충일’…순국선열, 호국영령 기리는 기업들
‘호국보훈의달ㆍ현충일’…순국선열, 호국영령 기리는 기업들
  • 김진이 기자,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6.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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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참전유공자와 ‘70년 만의 소풍’ 
GS리테일, ‘호국보훈의 달’ 현충원 정비
​​​​​​​현대엔지니어링, 현충원 가족 봉사활동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효성은 국가유공자를 위해 주거를 지원하는‘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호국보훈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과 지난달 31일 6·25 참전유공자 12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전적지를 찾아 ‘70년 만의 소풍’을 떠났다. 사진=효성
효성은 지난달 31일 6·25 참전유공자 12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전적지를 찾아 ‘70년 만의 소풍’을 떠났다. 사진=효성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과 지난달 31일 6·25 참전유공자 12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전적지를 찾아 ‘70년 만의 소풍’을 떠났다. 

이 행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모시고 서울 국립현충원과 전적지를 순례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참전유공자 12명과 보훈가족 33명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만나 경기도 파주로 이동해 임진각과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관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도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해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았는데 의미 있는 곳에서 다른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 경영진들도 지난달 현충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GS리테일 경영진이 지난달 24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및 주변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경영진이 지난달 24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및 주변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달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을 비롯해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장보기몰 GS프레시몰 등 사업부의 경영진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봉사활동은 독립유공자와 임시정부 요인 묘역 순례에 이어 제15묘역에 안장된 1000여기의 묘비에 태극기를 꽂고, 꽃을 헌화하는 활동,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정화 및 주변 환경 정비 활동으로 진행됐다.

GS리테일은 2019년부터 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 다양한 애국심 캠페인을 펼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GS리테일은 다양한 애국심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과 100명 고객과 함께하는 임시정부 역사탐방,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 재일학도의용군 알리기, 삼일절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지난달 20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지난달 20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도 지난달 20일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패봉안관에서 순국선열 대한 참배를 하고, 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등 2497위가 안치된 42번, 47번, 48번 묘역을 찾아 헌화를 하고 잡초제거 및 비석을 닦는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가 끝난 뒤 일부 임직원 가족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주관하는 제8회 호국문예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지금까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아이에게도 봉사 경험과 더불어 역사에 대한 교육과 애국심을 알려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임직원 가족을 위해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이 기자,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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