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와의 제휴가 가장 큰 이익 증가 요인
동아제약이 2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동아제약이 2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률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정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올해 가장 큰 변화는 GSK와의 전략적 제휴라며 7월엔 4개 품목을 들여와서 판매할 것으로 계획돼 있으며 연말까지 12개 품목으로 확대해 향후 새로운 이익증가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78억원, 227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7%, 29.3% 증가할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부분은 안정적인 10%대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카스 사업부 역시 가격인상 효과가 반영돼 매출 하락세를 멈추고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c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