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4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함께 ‘아트와 헤리티지의 밤(Art &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설화수의 뷰티 철학과 독보적인 인삼 과학을 집대성한 궁극의 스킨케어 라인인 ‘진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기획이다. 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을 진행 중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장장 60년에 걸쳐 새로운 아름다움을 탐구한 로렌스 위너가 결국 세상에 없던 ‘언어 조각’을 탄생시킨 것처럼, 설화수 역시 지난 60년 동안 우리 고유의 과학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탐구해 왔다”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설화수가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를 담아낸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진설’ 라인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담백한 곡선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단순 화장품을 넘어 하나의 예술작품을 추구하는 설화수의 진정성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윤여정, 영화 ‘상견니’로 알려진 대만 배우 허광한, 작가 이불과 최우람 등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설화수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함께 보여준 가치와 비전에 공감을 드러냈다.
한편 설화수의 새로운 진설 라인 중 진설크림과 아이크림은 지난 9월1일 출시됐다. 진설세럼은 10월1일 출시될 예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