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잇따라 경력직 채용에 나서면서 그동안 구직을 갈망했던 예비취업자들에게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를 통해 확인됐다. 인쿠르트에 따르면 삼성증권, LG CNS, CJ CGV 등 대기업의 경력사원 채용소식을 전했다.

 

삼성증권은 브랜드 디자이너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대졸로 디자인 관련학과(시각, 광고, 산업디자인)를 전공한 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 메이저급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3~8년 일한 경력자로 디자인 프로그램(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등)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은 이메일(sanggon1027.lee@samsung.com)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은 7월 11일다.

 

LG CNS는 공공산업, 금융산업, 전자산업, 제조산업, 화학산업, 의료, 품질 등의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학사 이상으로 모집 부문별 2~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부문별로 자격요건이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LG CNS 홈페이지(www.lgcns.com)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7월 13일까지 내야 한다.

 

CJ CGV는 정보전략, 통합 멤버쉽 카드운영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졸 이상으로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OS 및 IT 프로그램 언어 사용이 가능한 자로 IT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 방법은 CJ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7월 5일다.

 

국순당은 마케팅 ABM(고객기반마케팅)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대졸 이상으로 경력 3~5년인 자이며 식·음료 부문 경력자를 우대한다. 7월 8일까지 국순당 홈페이지(www.ksdb.co.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STX에너지는 석유탐사 및 개발, 석유회계, 해외자원개발, 해외산업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대졸 이상으로 관련학과를 전공한 경력 5년 이상인 자이다.

 

또한 관련분야의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가 능통한 자를 우대한다.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과 우대사항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STX 채용홈페이지(www.yourstx.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은 7월 5일다.

김영덕 kyd@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