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사업구조가 가장 큰 영향 미쳐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3조5074억원, 영업이익 4430억원, 순이익 5511억원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증은 81만대의 국내공장 완성차 판매로 인해 모듈사업부의 매출이 24%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대차와 기아차 해외공장이 63만대 판매에 따르는 CKD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대차와 해외자회사의 실적호조로 지분법이익은 279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실적호조를 배경으로 우리투증은 하반기 자동차 업종 탑픽으로 ‘현대모비스’를 추천했다.
우리투증 손명우 애널리스트는 “이익의 57%를 차지하는 A/S사업은 신차판매가 아닌 운행차량 대상이기 때문에 경기 방어적 구조를 지녔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c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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