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등…STX그룹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코스피지수가 1670선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5일 오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04%) 내린 1671.17에 거래되고 있다. 3.61포인트 오른 1675선에서 개장했으나 이후로 1,6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438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이 134억원, 기관이 17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철강금속이 1.94%, 운송장비가 1.01%, 기계는 0.68% 오르고 전기전자(-0.43%), 화학(-0.47%), 유통(-0.42%)은 소폭 내리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현대건설[000720] 인수전 관련 악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이다. 현대차는 개장후 2%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STX그룹이 STX유럽 등 다른 비상장 계열사의 상장이나 지분 매각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STX(3.98%), STX팬오션(1.82%), STX조선해양(7.39%) 등 그룹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대규모 선박 수주 소식에 이틀째 2%대 오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비롯해 31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7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9포인트(0.25%) 상승한 486.88에 거래되고 있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증권사 호평에 다음[035720]이 2.01% 오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webmaster@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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