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명예회장 “사람이 경쟁력”
구자경 명예회장 “사람이 경쟁력”
  • 서민규
  • 승인 2010.07.06 09: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연암문화재단, 22년간 600여 명 교수 지원

  

“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기댈 것은 오직 사람의 경쟁력뿐이며 사람이 경쟁력이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2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강조한 말이다.

 

구 명예회장은 “대학의 경쟁력이 높아지면 그것이 곧 국가와 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해외연구교수 지원사 업을 계속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식과 기술의 수준을 높여가지 않으면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세계적인 학자가 되어 글로벌 인재를 많이 키워 달라”고 교수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의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은 글로벌 인재육성과 우리나라 학문수준의 세계화를 위해 1989년 민간기업 재단 중에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까지 LG연암문화재단이 선발한 대학교수는 600여 명에 이르며 지원한 연구비는 약 180억원에 이른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