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믹스'출시로 믹스커피 시장 도전장
롯데칠성음료가 1조원 규모 커피믹스 시장에 뛰어든다.
롯데칠성은 다음 주 '칸타타 믹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산 원두를 가공해 만든 칸타타 믹스로 동서식품 '맥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이 믹스커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배경에는 칸타타의 성공이 자리한다. 2007년 론칭한 칸타타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는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커피음료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칸타타 성공에 힘입은 롯데칠성은 믹스커피 시장에서 8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동서식품의 독주를 막겠다는 각오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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