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여인들의 뜨거운 스타일 대결
'김탁구' 여인들의 뜨거운 스타일 대결
  • 유병철
  • 승인 2010.07.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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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30%를 넘기며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연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인공 김탁구를 둘러싼 두 여인인 유진과 이영아의 극과 극 캐릭터와 스타일 또한 주목 받고 있다.

 

12년 전 첫 사랑인 유진과 빵신동 이영아는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연기와 스타일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 선보인 스타일은 화제가 되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 속 두 여배우들의 극과 극 성격과 스타일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아련한 첫사랑, 여전히 청순한 유진의 캠퍼스룩

극 중 김탁구의 첫 사랑 역할로 나오는 유진은 꾸미지 않은 청순한 스타일로 화제를 낳고 있다. 평소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주던 유진은 극 중에서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예전 SES 시절로 돌아간 듯한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카키, 그레이 등 빈티지한 컬러의 재킷과 체크 패턴의 셔츠들로 80년대 평범한 여대생의 캐주얼한 캠퍼스룩을 완성했고, 또한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스트레이트 헤어를 연출하여 캐릭터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준오헤어의 상아원장은 "내추럴한 스트레이트 헤어는 꾸밈없는 스타일로 순수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줄 수 있다"며 "만약 내추럴한 스트레이트 헤어가 밋밋하다고 생각이 들면 모발 끝 부분만 컬을 넣어 준다면 좀 더 차분하고 단아한 느낌이 나는 헤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상큼발랄 이영아의 보이쉬한 머쉬룸커트

이영아는 '제빵왕 김탁구'의 방송이 시작하기도 전에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그녀는 데뷔 후 줄곧 고수해오던 긴 머리를 짧게 잘라 보이쉬한 이미지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뱅 스타일의 앞머리에 페이스 라인을 살짝 덮는 깔끔한 커트 스타일로 개성 넘치고 크리에이티브한 인상을 풍기며 또한 캐주얼한 차림일 때에는 보이시한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녀가 연기하는 화려한 파리블랑제를 꿈꾸는 절대미각의 양미순은 제빵사의 차림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평소에는 비비드한 컬러의 상큼 발랄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헤어 밴드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컷트 머리에 포인트를 주었다.

 

준오헤어의 상아원장은 "이영아의 헤어 스타일은 일명 머쉬룸 커트로 그녀의 보이시한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며 "앞머리를 뱅 스타일로 연출한다면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으나 모발 끝 부분을 가볍게 트리밍 해주면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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