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영업익 전망치 1조8천201억원
포스코 2분기 영업익 전망치 1조8천201억원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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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합뉴스> 오는 13일 실적발표를 하는 POSCO[00549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평균 1조8천20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12일 연합뉴스가 국내 10개 증권사를 상대로 포스코의 2분기 실적(본사기준)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각각 8조1398억원과 1조8천201억원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6조3천440억원, 영업이익 1천705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액은 28.3%, 영업이익은 967.51% 급등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을 가장 낙관적으로 추정한 증권사는 1조9천21억원을 내놓은 현대증권, 가장 보수적으로 본 증권사는 1조7천590억원을 제시한 대신증권으로 각각 나타났다.

 

매출액은 대우증권이 8조4천210억원 제시해 가장 낙관적으로 봤고, SK증권이 7조7천억원으로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놨다.

 

하나대투증권의 김정욱 연구원은 "2분기에는 자동차와 가전의 수요가 좋아 가동률이 100% 유지됐고 특히 5월 초 원료가격이 오르면서 제품 단가가 20% 이상씩 인상돼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은 대우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신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교보증권, 한화증권,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0개사다.

 

<표> 증권사별 포스코 1분기 실적 추정치(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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