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반드시 중국시장 잡겠다”
“이번엔 반드시 중국시장 잡겠다”
  • 서민규
  • 승인 2010.07.15 10: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가스, 실패 딛고 재도전 나서 재계 주목

SK가스의 중국시장 재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상훈 SK 사장을 중심으로 중국 가스 시장 재공략 채비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실제 최 사장은 최근 베이징 SK차이나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 중국 시장에 다시 진출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SK가스에 따르면 SK그룹 전 계열사의 관심이 중국 시장에 쏠려 있는 상황이고 그룹의 경영 방침에 맞춰 중국 시장에 다시 진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에 있다.

 

SK가스의 이 같은 행보 이면에는 지난 번 도전 실패를 설욕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사실 SK가스는 지난 1999년 쓰라린 실패를 맛봤다. 당시 중국 현지 액화석유가스(LPG) 업체의 제품을 공급받아 충전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문을 연 충전소 9곳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