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11/12 시즌권 1차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 스키장 오픈 전 전일권, 야심권(18:00~04:00) 시즌권 2종만을 판매했던 것과 달리, 해심권(21:00~04:00), 주중 주간권(월~금 09:00~16:30)을 추가, 4종으로 늘려 스키, 보드 매니아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즌권 구매자에 대한 혜택도 늘어났다.
리프트와 렌탈 패키지 50% 할인권 2매, 장비보관료 40% 및 개인락카 30% 할인은 물론, 이천 미란다 호텔 사우나 40%(동반 3인까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내 콘도 식당 식음료 10%, 시즌권 동반자 3인 30% 할인(정기할인 시 최대 50%)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 고객 중 시즌권 장기 구매 고객자는 시즌권 마일리지를 적용해 2년 차부터 5%, 최대 7년 차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외부 온라인이나 동호회 등을 통한 할인 구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1차 시즌권 판매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시즌권 특가판매를 진행 중이며 이 기간에는 대인 기준 전일권 37만원선, 주중주간 17만원에 구매가능 하다.
한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올 시즌부터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해심권(야간 해피아워+ 심야)을 도입하고 강남 야심 셔틀버스를 운행해 직장인 스키, 보드 매니아들도 퇴근 후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택/천안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광장 강습장도 추가로 늘려 강습장 혼잡문제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준비 중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