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LG이노텍, 카메라모듈 호조”
<오늘추천주>“LG이노텍, 카메라모듈 호조”
  • 조호성
  • 승인 2011.10.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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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스마트폰 출시로 수익성 기대

 

[이지경제=조호성 기자]12일 이트레이드증권은 3분기 실적은 저조할 수 있으나 4분기 개선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며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소폭 내린 8만7000원을 제시했다.

 

오세준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부문은 9월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효과로 3분기 대비 높은 4분기 실적 개선이 감지된다”면서 “글로벌 휴대폰 업체의 5세대 스마트폰 및 LG전자의 옵티머스EX, LTE 출시 등으로 외형과 수익성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측면에서 3분기 실적감소는 불가피하나 현 주가 조정은 전반적 증시 침체와 맞물려 과도한 면이 있다”며 “내년 런던 올림픽 효과를 감안할 경우에도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다음(035720)에 대해 온라인 광고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4분기부터 성장 모멘텀이 증가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4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11월부터 브랜딩스테이션을 포함한 디스플레이광고 단가가 평균적으로 4~5% 정도 인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양호한 실적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임일성 애널리스트는 “지난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대출이 크게 성장했고 이익의 절대적인 규모도 증가했다”며 “지난해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적립했기 때문에 올해 분기 충당금도 안정된 수준을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SK증권은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론스타의 재상고 여부에 상관없이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관전 포인트는 인수 가능성보다는 가격협상에 따른 가격인하 폭”이라며 “재상고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론스타의 재상고가 현실화돼 인수 가능성을 우려한 가격조정이 이뤄질 경우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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