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홍수 속에 '캔디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 'kiss me darling'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성 4인조 록그룹 리더 아 리가 오는 7월 31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새 주말연속극 '글로리아'의 주제곡을 부른다.
'글로리아'는 나이트 클럽을 배경으로 진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이번에 아 리가 부르는 주제곡은 여주인공 배두나(나진진)의 테마 곡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9일부터 방송 예정인 MBC 아침드라마 '주홍 글씨'의 주제곡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아 리는 지난해에 이미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과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의 주제가를 불러 크게 인정을 받았으며 이번에 또다시 두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면서 최고의 'OST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한편 아 리는 지난 6월초 '캔디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 'kiss me darling'을 타이틀로 하는 싱글 음반을 내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참신한 신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SBS와 M-net이 후원하는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에서 이 달의 루키에 선정되어 오는 28일 저녁 6시 30분에 M-net에서 방송하는 'M 루키'에서 팬들 앞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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