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포세이돈’OST 전격 참여
다비치 이해리, ‘포세이돈’OST 전격 참여
  • 유병철
  • 승인 2011.10.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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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가요계 대세’ 다비치 이해리가 자작곡을 들고 ‘포세이돈’ OST에 전격 합류한다.

 

오는 18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KBS2 월화극 ‘포세이돈’ OST part.3에 다비치 이해리가 참여하게 된 것. 이해리는 비스트 양요섭, 슈퍼주니어 규현에 이어 ‘포세이돈’ OST에 참여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ost 앨범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무엇보다 18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는 이해리의 ‘포세이돈’ OST ‘사랑하는 사람아’는 이해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뿐만 아니라 이해리는 ‘사랑하는 사람아’의 믹싱과 레코딩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음악적 본능을 여실히 드러내게 됐다.

 

특히 이해리는 최근 다비치가 발매한 ‘Love delight’라는 앨범의 수록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사랑 사랑아’ 등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가요계 대세임을 인증하고 있는 상황. 시원한 보컬 능력뿐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능한 이해리의 뛰어난 음악적 본능을 ‘포세이돈’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해리가 부르는 ‘사랑하는 사람아’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절절한 발라드 곡. “사랑하는 사람아 나를 기억 못해도 나 혼자만 바래온 못난 사랑이래도 이제야 혼잣말... 많이 좋아했다고 바보 같은 나지만 참 사랑했다고..”는 가사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이해리의 세련된 보컬과 맞물려 더욱 애절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아’는 ‘포세이돈’의 주요 장면에 삽입되며 더욱 절절한 아픔을 전달하게 된다.

 

이미 음원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포세이돈’ OST part.1 양요섭의 ‘안돼’와 part.2 규현의 ‘헤어지는 방법’에 이어 이해리의 ‘사랑하는 사람아’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된 ‘포세이돈’ OST가 명실상부 명품 OST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인 것. 추후에 공개되는 ‘포세이돈’ OST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비치의 이해리가 ‘포세이돈’ OST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OST 앨범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가창력이 뛰어난 이해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사랑하는 사람아’는 ‘포세이돈’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최희곤을 잡아들이기 위한 수사 9과의 치밀한 전략들이 하나 둘 실마리를 찾고 있는데다가 서 과장 이외의 또 다른 스파이 장동직의 존재도 곧 밝혀질 것으로 보여 흥미를 끌고 있다. 여기에 수사 과정 중 최희곤에 의해 처단된 안동출, 칠성이처럼 또 다른 희생자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면서 더욱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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